왕홍마케팅으로 중국 뷰티/화장품시장 공략

[김효선 기자] ㈜엠제이메디코리아(대표 박미연)는 지난 16일 인천 네스트호텔에서 열린 ‘제2회 K.I.E.F 한-중 뷰티 교역회’에 참가한 한국뷰티브랜드와 화장품브랜드의 중국진출을 위해 왕홍 전용 스튜디오를 마련하고 각 200~300만 팔로워를 보유한 5명의 스타급 왕홍들을 지원했다.

이날 참여한 왕홍들은 2시간 동안의 라이브방송에서 무려 2,500만명이 접속한 팔로우들에게 17개 브랜드와 상품리뷰를 중국 전역에 생중계하며 한국뷰티브랜드들을 홍보하였고 많은 호응 가운데에서도 ㈜스킨이데아의 골드엠플은 실시간으로 대량의 주문이 들어와 행사 분위기를 더욱 고조시켰다.

또한 17일에도 3명의 왕홍들은 신라아이파크 면세점에 방문하여 1시간 동안 라이브방송을 하였고, 1,300만명의 시청자들이 접속하여 진정한 왕홍의 파워를 보여주었다.

㈜엠제이메디코리아 박미연 대표는 “왕홍마케팅이 브랜드를 알리는 홍보와 리뷰를 넘어 유통과 판매까지 연계되도록 힘쓸 것이다”며 멀티마케팅의 강점을 소개했다.

㈜엠제이메디코리아는 중국 왕홍집단인 왕훙런(王紅人)을 운영하는 왕홍미디어마케팅기업이다. 기존엔 (주)언어스차이나(대표 이태희)가 한국 마케팅을 도맡아 왔지만 앞으로 대규모 왕홍집단을 내세워 ㈜언어스차이나와 함께 본격적인 한국 왕홍 시장을 진입할 계획을 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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